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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06/09/08 19:28 | by
우포늪...
광아의 제안으로 우포늪이 좋다는 정보를 입수...
출사라... 맨날 방구석에 앉아서 찍던 사진인 것을 ㅉㅉㅉ
게다가 나의 허접한 실력으로 풍경을 담을 수 있을까? 라는 걱정을 신경도 쓰지 않고 결심했다.
그래 결심했어~! 두둥뚜 두둥뚜 두둥뚜 둥두두둥~( __);;; 미안요 ㅋ
우포늪에 출사를 갔었던 것이었던것이다~
대구에서 차로 40분정도 창녕IC에서 내려 조금만 들어가면 있는 우포늪생태공원이 보인다.
먼가 공사하는 듯한곳이 보이고 우포늪 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약 5분정도 걸어가면 우포저수지가 보인다 ( __);;;
저수지라 칭하겠다 거긴 분명 늪이 아니었다...
그리고 우포늪은 결국 못 발견한 듯 하다. 우린 비가 많이와서 그런 줄 알았지만
같은 날 사진을 찍은 수많은 非은둔 고수들의 사진을 보면 분명 멋진 자연을 뽐내는 우포늪이 날 비웃고 있드라는 것이다 OTL
처음 우리가 발견한 것은... 앗! 오리다-ㅁ- 그런데 너무멀었다 (__)a 나의 50mm 단렌즈로는 한계가 쿨럭

게다가 내가 카메라를 내리자마자 앞에 두마리가 날아가 주는 센스... 역시 사진은 인내였던것이야... 조그만 참았다면 더 좋은 그림이 되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나름 원했던 바를 잘 표현한 사진이라고 혼자 생각하는 중이다 ㅎ


저배가 그 배일거라고 생각했다 OTL

자포자기하고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개인적으로는 제일 잘나왔다고 생각한다...(하지만... 아무 생각없이 찍었다는 거 쿨럭)
다음에 우포를 다시 갈때는 내공을 연마한 후 좋은 포인트를 찾아서 멋진 사진을 찍고 오겠다는 생각만 되새기고있다 ㅠ_ㅠ
고수의 길은 기술뿐만이 아니었던것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