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게임]시드마이어와 문명III


시드마이어

게임계의 둘도 없는 거장... 내가 가장 존경하는 게임개발자

시드마이어는 전 공군 조종사였던 와일드 빌 스텔리(Bill Stealey)와 함께 1984년에 설립된 마이크로프로즈(MicroProse)사의 창업멤버로 1984년 솔로 플라잇(Solo Flight)이라는 게임을 시작으로 NATO 디비전 커맨더(NATO Division Commander), 컨플릭트 인 베트남(Conflict in Vietnam), 크루세이드 인 유럽(Crusade in Europe), 디씨전 인 더 데저트(Decision in the Desert) 등 주로 비행시뮬레이션 장르의 게임을 개발해왔다고 한다...

아쉽게도 이 시기의 게임들은 경험해 본바 없다^^;;;

시드마이어는 이미 자신에 의해 리메이크된 바 있는 해적!(Pirates!)이라는 게임을 1987년에 발매. 어드벤쳐와 롤플레잉의 복합장르로 상당한 호평을 받았다고 한다^^;;; 역시 원작에 대해서는 들은 바만 있는 짧은 소견인지라^^;;;

그 후 레드 스톰 라이징(Red Storm Rising), F-19 스텔스 파이터(F-19 Stealth Fighter), 건쉽(Gunship) 등의 작품들을 제작하였고, 그 이름만으로도 유명한 레일로드 타이쿤(Railroad Tycoon)을 시작으로 턴방식 시뮬레이션 개발에 들어가게된다...(레일로드 타이쿤 역시 장르가 전략시뮬레이션으로 나뉘고 있으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략 시뮬레이션이라는 장르는 조금 맞지 않다고 생각한다.)

윌 라잇의 심시티(SimCity)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이너인 브루스 쉘리(Bruce Shelley)와 함께 개발을 시작하였다고 하는 레일로드 타이쿤은 현재 존재하는 Tycoon계열 게임들(대표적으로 롤러코스터 타이쿤(Rollercoaster Tycoon), 모노폴리 타이쿤(Monopoly Tycoon), 주 타이쿤(Zoo Tycoon))의 대부라고도 할 수 있는 게임이다.

1990년 레일로드 타이쿤(Railroad Tycoon)이 탄생하게 되었고, 이때부터 게임 앞에 '시드 마이어'라는 명칭이 붙게된다.

그 다음 작품이 바로 시드마이어의 이름 뒤에 언제나 따라 붙는 수식어라고 할 수 있는 게임 '문명(Civilization)' 인 것이다. 수많은 매니아들을 만드러낸 매니아 게임의 시초가 아닐까 싶기도한 게임으로 몇년전 액티비전과 파이럭시스의 권리에 대한 법정소송은 많은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이후로도 콜로니제이션(Cononization), 문명2(Civilization II), 게티스버그(Gettysburg), 에일리언 크로스파이어(Alien Crossfire), 알파 센타우리(Alpha Centauri), 문명3(Civilization III), 심골프와 같은 게임들을 만들어내 명성을 떨치게 된다.

그는 20여년동안 비행시뮬레이션, 턴방식 시뮬레이션 등을 넘나들며 20여가지 게임들을 만들어내며 대부분의 게임들이 호평을 받는 게임으로 만들어 내며 그가 얼마나 위대한 개발자인지 알게해준다.

PC 게임계의 살아있는 전설... 그는 현재 게임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 중 한 명으로 꼽히며 리처드 게리엇("롤플레잉게임(RPG)의 바이블" - '울티마 온라인'), 피터 몰리뉴('블랙앤화이트', '파퓰러스')와 함게 세계 3대 게임 개발자로 평가받고 있다. (사실 세계 3대 게임 개발자라고 호명하는 명목들을 검색하게 되면 주로-_- 4명의 개발자가 나오게 된다... 그 나머지 한명이 바로 그 이름도 찬란한 대한민국 국민게임 스타크래프트의 개발자 빌로퍼('워크래프트2’, ‘타이즈오브타크니스’,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사실 나열되는 성공작들이야 오히려 다른 3명의 개발자들에 비해 많아 보이긴 하나... 굳이 3명으로 간추리자면야 빌로퍼는... 글쎄? 그의 실력이야 두말 할 나위 없지만 다른 3명의 개발자들의 그것과는 다른 느낌이라고나 할까^^;;;)

하지만 역시 시드마이어 그의 전성기는 역시 90년초의 롤러코스터 타이쿤과 문명을 만들어내는 시점이 아니었을까?

아쉽게도 우리는 이 게임계의 거장에게서는 이제 새로운 세계를 선사받을 수 없을 것만 같은 느낌이 든다...

현재 우리에게 가장 창조적인 세계를 선사하는 인물은 God Game의 창시자 '피터 몰리뉴'일 것 같다. 그가 만들었다는 이유만으로도 초기 예약 주문이 빗발쳤던 '페이블'이 이제 ㅠ_ㅠ pc용으로 컨버젼 된다고 한다. 기대된다-_-(나는 엑박(X-box)이 없다 ㅠ_ㅠ)

하지만 이미 전설이 된 개발자 시드마이어는 여전히 우리에게 좋은 게임으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는 것 만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문 명

시드마이어의 이름과 함께 따라붙는 수식어 문명.

운명이라는 게임은 시드마이어의 최대 걸작임이 틀림없다. 턴방식 시뮬레이션이라고는 삼국지 시리즈 밖에 해보지 않았던 나에게 이 과거로의 여행은 더없이 휼륭하였고...

요즘도 가끔 생각 날때면 해보게 만드는 매력적인 게임임에 틀림없다.

90년에 출시된 문명은 처음부터 이미 상당히 균형잡힌 완성도 높은 게임이었고. 시리즈가 거듭될수록 AI 수준과 그래픽은 발전되었고, 그 방대한 세계관(? 사실 세계관이랄 것도;;;)과 현실적인 게임에 매료되지 않을 수 없다.

역사나 문화, 외교나 행정에 관한 지식도 제공하게 되므로 매우 교육적 가치가 높은 게임이라고도 할 수 있다-_-(한글판이 나오기전 경험해봤던 몇몇 게임에서의 영어공부와는 차원이 다르다-_-;;;

역사와 문화를 모르면 게임을 이해하기 힘들때도 있었다. 에이지시리즈 게임은 그냥 하면서 공부되는 느낌이었다면 이건 공부하면서 해야되는 게임에 가깝다고나 할까? 대항의시대(역사와 지리)와 더불어 정말 게이머를 공부시키는 게임) - 물론 게임에 어느정도 빠져들면 알아서 하지만 적당히 즐기는 수준에는 굳이 공부하라고 압박을 주진 않는다(다만-_- 철기 개발이 안되면 철기무기를 가질수 없다는 것부터해서 당연한 상식은 따라주기를... 부디 21세기가 되도록 기마병 뽑는 일이 없기를...)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 '문명3'

'문명3'에서는 조언자라는 기능이 강화되어 많은 부분 도움을 주기때문에 초보자가 게임을 진행하면서 할 수 있는 많은 실수들을 완화시켜주기도 하고 문명이 커질수록 더 많은 도움을 준다.

무엇보다 더이상 하나의 문명의 독주란게 힘들어지도록 만들어진 짜증나는 AI는 컴퓨터들의 연합공격을 자주 당하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확장팩에서는 다양한 모드의 멀티플레이도 지원하고...

무엇보다 고조선 ㅠ_ㅠ 문명최초로 한국의 문명도 등장한다는 것은 당시 국내 유저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나에게도 다시금 문명을 잡게 만드는 불행한(?) 소식이었지만 말이다.

- 기말고사 기간에 새벽에 일어나 듣지도 않는 교양과목(?) 공부를 하게 만들었다라고 칭하기도 한다ㅡㅡ;;; -



문명3는 더욱 깔끔해진 2D 그래픽과 3D로 렌더링되어져 투박하기만 했던 256칼라에서 벗어나 게임을 할 수 있게 해주었다 ㅠ_ㅠ

개인적으로는 초보자에게는 오히려 문명3를 경험해보고 전작에 대한 호기심정도로 문명, 문명2를 경험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적어도 문명이라는 게임은 날로 발전해 왔기때문에 최신작만으로도 충분한 게임이다.

2006년 문명4가 나왔고 최근에는 그 확장팩까지 나왔지요...

근데 난 왜 아직 문명3를 하는거죠? ㅠ_ㅠ
나온지 몰랐다는거 orz

2006/08/05 04:10 2006/08/05 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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