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 재미는 모르겠고, 그냥 판타지답게 시원스럽달까?
그래도 그거면 충분하지 않는가 싶다? 그럼 멀 보러간거지???

키이라를 보러간건가? 헉?! 그랬다 잭스패로우에 물든 엘리자베스 스완양은 여전히 충격!
러브 액츄얼리때로 돌아가줘ㅠ_ㅠ

아무튼 굳이 영화의 선택포인트라고 해봐야 한가지뿐이지만.
1,2편을 봐서말입니다. 헉! 이게 아니야...
극장에 걸린거라곤 이것 뿐이었잖아요? 허걱! 그건 그렇지만... 이것도 아니야!
키이라가 이뻐서입니다. 컥! 이건... 그럴지도 ( __);;;

잡담은 이정도로 마치고 나름 리뷰 들어갑니다...
아! 스포일러따윈 없답니다 부담없이 읽으셔도 되요.

극장개봉 : 2007.5.23
감독 : 고어 버빈스키 (Gore Verbinski)
출연 : 조니 뎁(잭 스패로우), 올랜도 블룸(윌 터너), 키이라 나이틀리(엘리자베스 스완), 제프리 러쉬(바르보사)
국내 등급 : 12세 관람가
해외 등급 : PG-13(미)
장르 : 모험, 액션, 코미디, 판타지
상영 시간 : 168분
공식 홈페이지 : 국내 http://www.poc3.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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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세계가 세상의 끝에서 만난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미 1,2편에서 보았듯이 캬~ 이 환상의 캐스팅은 보지 않을 수가 없지 아니한가 말입니다.
 거기다가 주윤발까지 나오는 더 화려해진 캐스팅에
 무엇보다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의 능력도 좋은 듯 하지만,
 오히려 배우에 캐릭터를 맞춘게 아닐까 싶기도하다.

스토리를 보자면 2편이 한계였던거 같다.
 잘짜여진 스토리라는 느낌은 어느샌가 사라지고 남은 건 캐리비안 해적 특유의 캐릭터들 뿐이었다.
 그래도 바다에서 노는 영화라 시원하다는건 인정해야겠지(이건 또 무슨 억지?)
 문제가 많은 스토리와 억지스럽게 추가되는 세계관은 빠른 전개로 잘 막아내지 않았는가 싶다.
 물론 그것이 가능했던 것도 캐리비안의 해적 특유의 캐릭터들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나할까

영화의 관람 포인트?

 새로운 캐리비안의 해적?
 그런거? 없다ㅡㅡ 똑같다... 1,2,3편 결국 잭스패로우의 막장짓외에는...
 이봐 새로운 걸 좀 보여줘! 라고 외칠 분도 많겠지만
 사실 그것만한 볼거리도 없지 않나요? 그거볼려고 다들 보는거잖아요?
 그나마 전편에 비하면 많이 줄었습니다. 대신 다른 사람들이 많이 하죠 ㅋㅋㅋ

그래도 새로운 포인트는 있다. 우선 주윤발이라는 빅스타가 하나 더 있다는 것.
 그리고 주윤발과 함께 주목할 캐릭터! 후후후... 기대하시라...

프리즌브레이크에 나오는 "요원 빌킴"의 배우 "레기 리"가 나온다는거!
 경력을 살펴보면 2편에서도 나왔었나보네요( __)a
 이번에는 꽤 비중있게도 종종 나옵니다.(오오 너 떴구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결국 볼거는 캐릭터와 백병전 뿐이네요... 스토리에 집착하진 마세요.
 우린 시원한 판타지를 볼려고 가는거니까요.

마무리는 너무 아쉽네요. 중간중간 급조된 스토리보다도 마무리가 너무 급하다는 느낌을 지우기가 힘드네요.
 그리고 이번에도 시크릿 영상있습니다. 저는 친구한테 떠밀려서 못봐서 아쉽네요...
 다들 시간남으시면 보시구요~. 머 스토리상 꼭 봐야하는 건 아니라고봅니다.(4편이 나와도 연관성은 없을 듯)

마지막으로
흥행요소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블록버스터 영화답게 스케일은 크고 날도 더워지는데 시원하달까(계속 시원타령이죠?)
 거기에 멋진 캐스팅까지요 전작의 제작진에 +a까지 있으니까요.

설마 4편찍을까요? 이번에는 찍으면 한 2년 후에나 만들면 싶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편은 너무 급하게 만들었네요...

그래도 잭 스패로우의 유쾌코믹한 악당 짓은 미워할 수 없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My History : 2007. 5. 24 대구성서 롯데시네마 3관 22:20 5회차 H11

                                           By zeroshoo
2007/05/31 00:59 2007/05/31 00:59
Posted by 슈님
타  짜(The War Of Flower, 2006)

개인 평점 : ★★★★(추천)

극장개봉 : 2006.09.27
감독 : 최동훈
출연 : 조승우, 백윤식, 김혜수, 유해진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예상)(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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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으로 하는 싸움, 화.투! 이 안에 인생이 있다.


나는 도박을 나쁘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하지만 도박의 마수에 빠지는 것은 좋지 못한 것 같다...


영화의 포인트는 환상적인 조합이라고 봐야하지 않을까?.
감독, 배우, 원작의 시나리오 모든 것이 완벽하게 짜여진 영화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선 '범죄의 재구성'으로 멋진 데뷔했던 최동훈 감독.
'범죄의 재구성'을 통해 그의 영화의 구성 스타일에 대한 기대심리로 부풀어 있었다.

'범죄의 재구성'의 또 다른 명칭이었다면 '백윤식의 재발견'이 아니었을까? 물론 개인적으로는 부정하고 싶다. 그는 이미 훌륭한 배우였기 때문에...
어쨌든 '타짜'는 백윤식이라는 배우만으로도 충분한 것을 유해진이라는 최고의 조연까지 잡은 것 만으로도 영화는 성공의 최소 조건을 갖추었다 생각된다.
그리고 적어도 흥행에 대한 보장카드로 조승우, 김혜수. 좋은 조합, 좋은 구성이라고 밖에 무슨 말이 필요할까?

그리고, 원작의 힘!
유명한 만화가, 너무나도 유명한 만화.
그 원작의 힘은 결국 자연스럽게 흥행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었나보다...
적어도 내가 영화를 보는 그 순간은 의외로 많은 중년층 관객들이 눈에 띄었다.

하지만, 다소 아쉬운 점은 있다
왜 최동훈 감독이 백윤식이라는 배우를 또 다시 동원한 것일까? 하는 점이다...
적어도 나는 '타짜'를 보는내내 평경장의 뒷모습에서 김선생을 보아야만 했다. 나만 그런 것인지도 모르겠다. 물론 배우의 연기력 문제도 아니었다. 어쩌면 '범죄의 재구성' 최동훈 감독이라는 광고가 오히려 악영향 된 것일지도 모르지만.
적어도 그렇다면 둘 중 하나는 포기했어야 하지 않을까?

배우 겹치기로는 '박찬욱'감독의 복수시리즈들도 만만치 않지만 적어도 비슷한 캐릭터에서는 우려먹기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 차이가 나는 점이다...
하지만 딱히 대체배우가 생각나지 않는 것도 씁쓸하였다... 정말 저만한 배우는 흔치 않은게 사실이니까

영화의 관람 포인트?

우선 원작을 본 사람은 원작을 잊는 것이 관람 포인트중 으뜸이라 할 수 있겠다.

원래 장편소설, 장편만화를 단 한편의 영화로 옮기는 것들이 그렇듯 원작은 캐릭터일 뿐이다.

4년간의 장편 만화를 2시간짜리 영화로 옮긴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 아무리 스피드있게 만든다 하여도 그 구성에는 한계가 있게 마련이고, 그러다보면 질적 수준까지 떨어지게 마련이다.
그런 면에서는 적절한 속도와 내용을 잘 포함한 것같다.

영화를 찍기위해 전국에 15곳이라는 촬영지를 돌아가면 찍었다고한다.
다양한 도박판을 보기엔 안성맞춤?

화투패를 처음 잡아봤다고하는 조승우. 피나는 연습을 통한 그의 손놀림은...? 과연 눈보다 빠를까?

그2000년도에 그려내는 90년대 도박판의 모습... 그리고 다양한 도박판들, 도박판의 매력을 느껴보기엔 충분히 재미있는 요소들이 많았던 것 같다.

마무리...
역시 2시간은 타짜를 모두 보여주기에는 너무나 짧았던 것같다.
차라리 3시간짜리로 만들어보았다면 어땠을까? 역시 안되는건가? ㅋ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제일 먼저 들은 말이 원작을 본 사람들의 불평이었다.
원작과 다르다는 것이 나쁜 것은 아닐텐데... "에이 원작이랑 다르네~"라고 하는 사람들...
영화가 재미없었을까? Ending Credit에 눈길조차 안주는 그 불평쟁이들의 모습은 적어도 내게는 고작 "난 저 영화 원작 만화 봤다"같은 유치한 소리같이 들렸는데 일행이라고 그렇게 느끼지 않았을까?
원작과의 비교는 좋지만 나쁘게 표현할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날로 성장세를 보이던 조승우가 이제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대열에 포함해야 되지않을까하는 조심스런 추측을 해본다.

마지막으로... 영화는 영화일 뿐, 만화는 만화일 뿐.
도박은 좋은 것이 아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일장춘몽! 도박의 마수에 빠지지말라...


원작 - 허영만,김세영의 만화「타짜」

My History : 2006. 9. 30 대구메가박스 8관 17:25 4회차 L9
                                           By zeroshoo

음.. 오랜만에 해서 잘 못 쓰겠다 OTL
2006/10/04 17:36 2006/10/04 17:36
Posted by 슈님
극장전 (劇場前, 2005)

개인평점 : ★★★

극장개봉 : 2005.05.26
감독 : 홍상수
출연 : 김상경, 엄지원, 이기우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상영 시간 : 89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cinemastor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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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사랑을 만난다 - 여배우를 만난다


홍상수 감독의 새로운 이야기 얼마나 보고싶었던 영화...
하지만^^;; 예술은 사랑받지 못한다고 하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보기가 힘든 영화
메가박스에서만 그것도 오전에만 상영하던 영화 힘들게 시간을 맞춰 볼 수 있었던 영화...
그래서 아쉬웠던 영화... 그래서 기억에 남는 영화... 그래서 좋은 영화...

영화를 선택하게된 포인트는 깐느의 사랑받는 감독 홍상수 감독이다.
큰 서포트라이트가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에게는 마치 독이 된 듯 해보였다.
그는 고독한 감독 홍상수가 더 어울리나 보다..

하지만 어느새 다시 깐느의 사랑을 듬뿍받는 홍상수 감독의 매력이 무엇인지 이번에는 확인하고 싶었다고 할까?
그의 영화가 보고싶어졌다... 그의 영화가 어떤 것인지 내 두 눈으로 똑똑히 지켜보리라...

마치 7,80년대 영화를 보는 듯한 영상, 영상미가 없게만 느껴졌지만... 점차 그 영상이 정겹게 느껴졌다.
영화를 처음 보면 지루하다고 할까? 그 한없는 밋밋함에 실망하게 된다... 하지만 이것이 그의 스타일이겠거니하면서 영화에 집중하게된다...

1부의 후반부... 나는 이 영화가 극장전이 아니었다면 즉, 영화가 영화내의 영화가 아니었다면 이 영화는 삼류영화라고 자부했다... 이것은 나의 자만과 착각이 부른 생각이었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영화의 관람 포인트? 이 영화 온통 집중해야할 것 투성이다...

적어도 처음 영화를 다 보고 극장을 나올때 까지만해도 너무나 허무해서 영화의 자막이 모두 올라갈때까지 발도 떼지 못했다...(보통 사람들에 떠밀려 버티다가 나오곤 하게 되는데 워낙 사람이 없던 덕분도 있지만)
남는게 없다고 생각한 이 영화... 오히려 한번 웃으면 재미있게본 그 전날의 영화보다 많은 것을 남겨준 것같다.

1부와 2부의 묘한 일체감... 그저 몇몇 장면 되새긴 것에 불과하다 생각하고 지나친게 오히려 아쉬워 어느새 내가 영화를 따라가면 생각을 되새기게 만든다...

우리가 보지못한 사소한 일체감을 지니고 있다는 걸 생각해내면서 영화를 다시 보게 만든다고나 할까?

그의 목적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나에게는 영화를 다 본후 다르지만 같은 것을 찾는 재미를 알게 해주었다. 

마무리...
영화를 보는동안 그 밋밋함에... 너무나 아쉽고 허무했다...
그리고 좋은 영화지만 흥행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하다는 것.

흥행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작품을 하는 감독. 그래서 깐느는 그를 사랑하는가 보다


제58회 칸 국제영화제(2005) 공식경쟁부문 초청

My History : 2005. 6. 12 대구메가박스 9관 13:15 3회차 K8

                                           By zeroshoo
2006/08/03 22:44 2006/08/03 22:44
Posted by 슈님
연애의 목적 (2005)

개인평점 : ★★★☆

극장개봉 : 2005.06.10

감독 : 한재림
출연 : 박해일, 강혜정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멜로/드라마
상영 시간 : 121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todo-nottod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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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앙큼하게 버티고 뻔뻔하게 찝적대고
    넌 맨날 그 생각만 하니?


1998년 "처녀들의 저녁 식사", 2002년 "결혼은 미친 짓이다" 2003년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
내 비록 저 영화들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이 영화들의 공통점은 바로 솔직한 연애.
좋게 말해 솔직한 연애고 한 마디로 뒷통수를 때리는 멜로 영화라는 점.
오늘의 주제는 바로 그 장르를 다시금 되새기는 영화 "연애의 목적"이다.

영화를 선택하게된 포인트
는 단지 뉴스의 힘이라고 할까?
바로 저 뒷통수를 때리는 영화들의 공통된 특징인 화제가 된다는 점일까? 모두들 관심을 가지니깐...

박해일도, 강혜정도 무의미한 영화일거라고 생각했던 영화.

뚜껑을 열어볼 필요도 없을 것일게 뻔한 영화. 박해일도 강혜정도 멋지게는 아닐지라도 제대로 변신할 게 뻔한 영화.

배우에 기대어 생각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영화다.

하지만... 배우 박해일은 처음부터 나의 예상을 뒤엎었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박해일의 연기 변신이다. 아마도 많은 여성 관객들은 저 뻔뻔한 남자 주인공의 저질대사 조차도 박해일이어서 박해일이기 때문에 무덤덤하게 받아들이게 될 지도 모르는 그런 전작의, 개인의 이미지를 가지고는 있다곤 하지만....

영화의 시작부터 관객들을 요란스럽게하는 대사와 목소리는 박해일이 맞는가? 하는 생각이 들게 만들어 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저렇게 딱 맞는 배역이 또 있을까 싶은 박해일의 연기만은 좋았던거 같다.

솔직한 듯 하면서도 솔직하지 못한 두 배우의 감정에도 조금 세심하게 관심을 기울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마무리...
영화의 전체적인 흐름도 두 배우의 연기력도 간간히 관객들을 웃게해주는 요소...
나무랄데 없는 영화. 단지 그 뿐. 나쁘지 않은 영화일 뿐이었다.
나쁘지 않은 것보다 하나의 관객을 감성을 흔드는 한 장면이 부족했다고나 할까?

과연 연애의 목적은 무엇일까?


My History : 2005. 6. 11 대구메가박스 3관 22:50 6회차 K15

                                                   By zeroshoo
2006/08/02 22:54 2006/08/02 22:54
Posted by 슈님
말아톤 (Malaton, 2005)

개인평점 : ★★★★

극장개봉 : 2005.01.27

감독 : 정윤철
출연 : 조승우, 김미숙, 백성현, 이기영
국내 등급 : 전체 관람가
장르 : 드라마
상영 시간 : 117분
공식홈페이지 : http://www.run2005.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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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당신의 심장을 뛰게 할...
    나는 달릴 때가 가장 행복합니다!


7월 8일 시상식이 진행되는 제 42회 대종상영화제에 ‘말아톤’, ‘남극일기’, ‘혈의 누’등 53개의 영화가 출품....
역대 최다 출품작이라고한다. 여기서 눈에 띄는 작품중 하나인 말아톤을 이야기 해볼까싶다.

영화를 선택하게 된 포인트
는 조승우라는 배우!

후아유를 통해 처음 접한 배우. 바로 조승우... 당시 영화는 이나영의 영화일거라 생각한 나의 예상을 깨고 내 두눈을 통해 들어온 배우 조승우였다.
클래식을 통해서 다시 만난 조승우는 훨씬 훌륭한 모습이었지만 배역에 완전 흡수되지 못한 느낌이었다.
이제 20살의 자폐증 청년을 연기할 조승우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고나 할까?

영화의 관람 포인트?
포인트는 잔잔한 스토리와 실화를 바탕으로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자칫 잠자기 딱 좋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다. 조승우가 아니었다면, 아니 어쩌면 김미숙이 아니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조승우를 돋보이게 해주지만, 그렇다고해서 조승우만의 조승우의 영화는 아니라는 점
그런면에서 보면 조연들과 조승우와의 사이에 적절한 하모니가 이루어 진거 같다 것이다.

그리고 조.승.우
어려운 역활... 레인 맨더스틴 호프만이나, 아이엠샘숀 펜이 떠오른다.
최고의 배우들이 연기한 자폐증 환자들의 연기 그들은 영화에서 더이상 더스틴 호프만도 숀 펜도 아니었다.
조승우가 그들을 닮아가고 있었다. 아니 말아톤에서 조승우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준 백만불짜리 다리의 초원이가 우리를 향해 해맑게 웃고있었다

마무리...
영화의 후반후의 빠른 전개는 조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전반적인 흐름을 조금 더 가다듬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느낀 점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초원이를 달리게 하려는 초원엄마를 이해해주고있었다. 영화내에서의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관객들은 이해해주고있다는 것.
오히려 초원이를 달리지 못하게하는 엄마의 심정을 관객들은 이해해주지 못하고있는 듯한 느낌...
관객들은 초원이가 되어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감독은 우리에게 제 3자의 입장을 원했던걸까? 아니면 초원엄마가 되기를 바랬던걸까?하는 의아함을 낳게 해주었다.

2005년에 만난 첫 국내작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조승우라는 배우가 다음 영화에서는 또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제는 조승우가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등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고 보여지는 영화.

뮤지컬배우로도 연극배우로도 많은 할동하고 있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승우의 다음 변신에 더큰 기대를 걸어보면서...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대상_영화 정윤철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시나리오상 _영화 정윤철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남자최우수연기상_영화 조승우

                                           By zeroshoo
2006/08/01 20:45 2006/08/01 20:45
Posted by 슈님
혈의 누 (血의 淚: Blood Rain, 2005)

개인 평점 : ★★★


극장개봉 : 2005. 5. 4

감독 : 김대승
출연 : 차승원, 박용우, 지성, 윤세아, 최지나 외 ( 천호진, 최종원 등)
국내 등급 : 18세 관람가
장르 : 범죄, 스릴러, 미스터리
상영 시간 :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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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립된 섬, 닷새간 예고된 다섯 죽음

 

처음이었다 그렇게 불편하게 영화를 본 기억은 만약 영화가 좀 더 절망적이었다면 뛰쳐 나왔을지도 모를 정도로 말이다...

꼬리가 머리만 못하다?
영화의 기억을 더듬어 보면 초반부터 대화를 통해, 즉 대사를 통하여 배우들의 심리 상태의 변화를 점진적으로 나타내는 것. 중반부이후의 감정이 메마른 듯한 박용우의 몇몇 대사들에 반해 감정에 충실한 차승원과 지성의 대사들이 떠오르곤 한다.
하지만 잔인한 장면이 많았고, 인상적인 장면이 많았던 것으로 기억되는 것에 비해 또렷히 기억되는 장면이 없는 것은 무엇일까?
이 것이 이 영화의 최대의 단점으로 삼고싶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도 좋지만 마무리는 전부가 될 수 도 있다는 것을 말이다. 좀 더 좋은 반전이나? 마무리를 없었을까?

영화 선택의 포인트
는 하나. 차승원의 변신이었다

물론 김대승 감독역시 '번지 점프를 하다'를 통하여 널리 알려진 실력파 감독이라고 하나...
'번지 점프를 하다'를 제대로 보지도 않은 나에게는 무의미한 광고.

단지 코미디 연기에 물이 오른 차승원이 얼마나 새로운 운신의 폭을 넓혔는 가 하는 것이었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이 영화의 관람 포인트는 배우들의 감정의 변화를 얼마나 잘 따라 가는가? 하는 것인데...
주인공들의 감정은 곧 현재 상황을 잘 반영해준다는 것.
그리고 또 하나 범인이 누구인지를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영화의 흐름이 범인을 너무 쉽게 압축시켜버린다는 것
조금 흥미로운 것은 박용우의 기대이상의 연기력과 지성에게는 성공적인 것으로 보이는 스크린 데뷔작이었다는 것.

마무리...
차승원의 연기력 부족? 감정이입의 실패? 이런 개념보다는 머랄까? 감독의 의도였는지는 모르겠으나 간혹 차승원을 보면서 진지한것인지 웃기려는 의도였는지 피씩. 거리면서 웃음이 나오는 몇몇 장면을 보자니 기존의 색깔을 쉽게 버리지 못한 게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더라는 것.

그리고 영화의 흐름이 범인을 너무 쉽게 압축 시켜버린다는 것이다.
지능적이면서 섬을 벗어날 수 없는 사람. 그것만으로도 극장의 절반의 관람객들은 범인을 알아채버린 듯한 묘한 상황...

하지만 연기자들의 전체적인 연기력은 성공적인 영화를 만드는데 충분했고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데도 충분했으리라. 헛점이 많았으나 초중반의 완성도는 충분히 괜찮은 영화 였다고 생각한다.

아직도 차승원은 코미디 배우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는게 아쉽게만 남는다...
다음 영화를 선택할 때도 코미디보다는 다른 장르를 선택하여 이미지 변신을 꾸준히 시도하거나 그렇지 않다면 코미디계의 대부를 노려보는 것을 어떨까?


My History : 2005. 5. 6 대구메가박스 6관 21:55 6회차 A9 (좌석 절망ㅠ_ㅠ)
                                           By zeroshoo
2006/07/31 17:17 2006/07/31 17:17
Posted by 슈님
빈 집 (3-Iron, 2004)
개인 평점 : ★★★★☆(추천)
극장개봉 : 2004.10.15
감독 : 김기덕
출연 : 재희, 이승연, 권혁호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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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잠그고 나서는 순간, 아내의 빈 곳으로 그가 들어선다...



오늘 뉴스에서 빈집이 미국에서 꽤나 흥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문득 그 영화 이야기의 시작을 빈집으로 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본지 꽤 시간이 지난 영화지만 여전히 또렷히 기억이 나는 몇 장면이 있었다.

영화를 본지 꽤 지난후의 영화 감상평이라... 후후


영화를 선택하게된 포인트는 두가지.  김기덕과 이승연이었다.


우선 김기덕. 나쁜남자, 섬, 사마리아... 다소 맘에 들지 않았던 해안선을 포함한다하더라도, 적어도 내게서 그의 영화는 늘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는 개봉을 훨씬 앞두기 전부터 이승연에 의해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지만, 김기덕 감독은 그녀를 주연 배우로서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 해보였다.

그녀가 어떤 사회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이다. 그에겐 그 것이 관중을 모으거나 떠나보낼 수 도 있다는 것은 전혀 문제되어 보이지 않았나보다.


영화를 보면서 발견한 김기덕 감독의 또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있는 재희.

대사 한 줄 없는 그의 연기에서 나는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었고 빈집이라는 영화가 성공하는데는 재희라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또한 빈집의 영향이었을까? 드라마 쾌걸춘향에서의 재희의 모습또한 놀라웠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이 영화에 무슨 관람 포인트가 있겠는가? 두 배우의 연기력이 바로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은 눈으로 말하고 몸으로 말하는 연기를 보여주었고, 그것을 보지 못하면 영화를 보지 않은 것과 같다.

4개의 눈동자에 주목하고 두 배우를 주목하면 영화가 보이고 점차 다른 조연들은 사소한 움직임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빈집을 김기덕 감독이 만든 최고의 영화로 꼽고 싶다...

적어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을 보게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제61회 베니스영화제 (2004) FIPRESCI-상 김기덕
제25회 청룡영화상 (2004) 신인남우상 재희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2004) 넷팩상 김기덕
                                           By zeroshoo
2006/07/28 13:55 2006/07/28 13:55
Posted by 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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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인생에 파도가 좀 많아. by 슈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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