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집 (3-Iron, 2004) ★★★★☆

빈 집 (3-Iron, 2004)
개인 평점 : ★★★★☆(추천)
극장개봉 : 2004.10.15
감독 : 김기덕
출연 : 재희, 이승연, 권혁호
국내 등급 : 15세 관람가
해외 등급 : R(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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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을 잠그고 나서는 순간, 아내의 빈 곳으로 그가 들어선다...



오늘 뉴스에서 빈집이 미국에서 꽤나 흥행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고 문득 그 영화 이야기의 시작을 빈집으로 해야겠다고 생각되었다...


본지 꽤 시간이 지난 영화지만 여전히 또렷히 기억이 나는 몇 장면이 있었다.

영화를 본지 꽤 지난후의 영화 감상평이라... 후후


영화를 선택하게된 포인트는 두가지.  김기덕과 이승연이었다.


우선 김기덕. 나쁜남자, 섬, 사마리아... 다소 맘에 들지 않았던 해안선을 포함한다하더라도, 적어도 내게서 그의 영화는 늘 아깝지 않은 영화였다...


그리고 영화는 개봉을 훨씬 앞두기 전부터 이승연에 의해 커다란 센세이션을 불러 일으키고 있었지만, 김기덕 감독은 그녀를 주연 배우로서의 확신을 가지고 있는 듯 해보였다.

그녀가 어떤 사회적인 문제점을 가지고 있더라도 말이다. 그에겐 그 것이 관중을 모으거나 떠나보낼 수 도 있다는 것은 전혀 문제되어 보이지 않았나보다.


영화를 보면서 발견한 김기덕 감독의 또하나의 작품이라고 할 수있는 재희.

대사 한 줄 없는 그의 연기에서 나는 그가 하고자 하는 말을 들을 수 있었다고나 할까?

그의 연기력은 기대 이상이었고 빈집이라는 영화가 성공하는데는 재희라는 배우가 있었기 때문은 아닐까 싶다.

또한 빈집의 영향이었을까? 드라마 쾌걸춘향에서의 재희의 모습또한 놀라웠다.


영화의 관람 포인트?

이 영화에 무슨 관람 포인트가 있겠는가? 두 배우의 연기력이 바로 관람 포인트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들은 눈으로 말하고 몸으로 말하는 연기를 보여주었고, 그것을 보지 못하면 영화를 보지 않은 것과 같다.

4개의 눈동자에 주목하고 두 배우를 주목하면 영화가 보이고 점차 다른 조연들은 사소한 움직임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나는 빈집을 김기덕 감독이 만든 최고의 영화로 꼽고 싶다...

적어도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을 보게되기 전까지는 말이다

제61회 베니스영화제 (2004) FIPRESCI-상 김기덕
제25회 청룡영화상 (2004) 신인남우상 재희
제9회 부산국제영화제 (2004) 넷팩상 김기덕
                                           By zeroshoo
2006/07/28 13:55 2006/07/28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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