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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 at | 2006/08/01 20:45 | by
말아톤 (Malaton, 2005) ★★★★
개인평점 : ★★★★
극장개봉 : 2005.01.27

7월 8일 시상식이 진행되는 제 42회 대종상영화제에 ‘말아톤’, ‘남극일기’, ‘혈의 누’등 53개의 영화가 출품....
역대 최다 출품작이라고한다. 여기서 눈에 띄는 작품중 하나인 말아톤을 이야기 해볼까싶다.
영화를 선택하게 된 포인트는 조승우라는 배우!
후아유를 통해 처음 접한 배우. 바로 조승우... 당시 영화는 이나영의 영화일거라 생각한 나의 예상을 깨고 내 두눈을 통해 들어온 배우 조승우였다.
클래식을 통해서 다시 만난 조승우는 훨씬 훌륭한 모습이었지만 배역에 완전 흡수되지 못한 느낌이었다.
이제 20살의 자폐증 청년을 연기할 조승우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에 부풀어있었다고나 할까?
영화의 관람 포인트?
포인트는 잔잔한 스토리와 실화를 바탕으로한 드라마라는 점이다.
자칫 잠자기 딱 좋은 영화가 될 수도 있었다. 조승우가 아니었다면, 아니 어쩌면 김미숙이 아니었다면 그랬을지도 모른다.
영화는 조승우를 돋보이게 해주지만, 그렇다고해서 조승우만의 조승우의 영화는 아니라는 점
그런면에서 보면 조연들과 조승우와의 사이에 적절한 하모니가 이루어 진거 같다 것이다.
그리고 조.승.우
어려운 역활... 레인 맨의 더스틴 호프만이나, 아이엠샘의 숀 펜이 떠오른다.
최고의 배우들이 연기한 자폐증 환자들의 연기 그들은 영화에서 더이상 더스틴 호프만도 숀 펜도 아니었다.
조승우가 그들을 닮아가고 있었다. 아니 말아톤에서 조승우는 보이지 않았다...
다만 관객들을 행복하게 해준 백만불짜리 다리의 초원이가 우리를 향해 해맑게 웃고있었다
마무리...
영화의 후반후의 빠른 전개는 조금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전반적인 흐름을 조금 더 가다듬었다면 어땠을까?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난 후 느낀 점이지만 많은 사람들은 초원이를 달리게 하려는 초원엄마를 이해해주고있었다. 영화내에서의 많은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는 현실을 관객들은 이해해주고있다는 것.
오히려 초원이를 달리지 못하게하는 엄마의 심정을 관객들은 이해해주지 못하고있는 듯한 느낌...
관객들은 초원이가 되어 생각하고 있었던 걸까?
감독은 우리에게 제 3자의 입장을 원했던걸까? 아니면 초원엄마가 되기를 바랬던걸까?하는 의아함을 낳게 해주었다.
2005년에 만난 첫 국내작이었던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조승우라는 배우가 다음 영화에서는 또 얼마나 성장할 지 기대되게 만드는 작품이었다.
이제는 조승우가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등 (내가 생각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 대열에 당당히 합류했다고 보여지는 영화.
뮤지컬배우로도 연극배우로도 많은 할동하고 있고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조승우의 다음 변신에 더큰 기대를 걸어보면서...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대상_영화 정윤철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시나리오상 _영화 정윤철
제41회 백상예술대상 (2005) 남자최우수연기상_영화 조승우

